창의융합캠퍼스교육개발원 인사말


창의융합캠퍼스교육개발원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바야흐로 창의융합이 주목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창의융합캠퍼스교육개발원은 창의융합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에 이바지하는 기관입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20세기 대표적인 경영학자 피터 퍼디낸드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밤 중에 시골길을 전조등도 켜지 않고 달리면서 뒷창문으로 밖을 보려는 것과 다름없다(Trying to predict the future is like trying to drive down a country road at night with no lights while looking out the back window).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도 한 말입니다.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박사는 인류는 미리 내다보지 못할 정도의 빠른 기술혁신에 따른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고 있다. 일하는 방식, 소비 형태, 생활방식 전반에 걸친 혁명적 변화가 가속화되는 시대에 들어서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와 클라우딩, 3D 프린팅과 퀀텀 컴퓨팅, 나노, 바이오 기술 거의 모든 지식정보 분야에 걸친 눈부신 속도의 발전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다. 이 시대는 덩치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구조가 아닌, 덩치가 작더라도 민첩한 물고기가 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이다.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을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높이는 산업혁명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여러 혁신의 통합과 상호연결이라고 말하는 슈밥 회장은 “1·2·3차 산업혁명이 우리가 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바꿨다며,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여러 혁신이 통합돼 상호연결되는 점이 기존 산업과의 차이점이다. 앞으로 기업들은 플랫폼을 제공해야 성공할 수 있다. 한국의 대기업들이 이를 배워야 한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이 사람들의 직업뿐만 아니라 정체성까지 바꿀 것이며 인간의 본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에이브러햄 링컨 미국 대통령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만드는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김 총장은 인류의 수명을 140세로 예측하는 이들도 있다라면서, “지금 우리가 가르치고 있는 미래 세대는 기성세대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대학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라며 배운 사람을 내보내는 게 아니라, 평생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이들을 키워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논리를 통해 A라는 지점에서 B로 갈 수는 있다. 하지만, 상상력을 통하면 모든 곳으로 갈 수 있다. 이 시대의 중대한 문제들은 그것들을 만든 사람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생각해서는 풀리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 지금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은 과거의 산물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안목과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창의융합을 통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여 연구와 그 적용을 거듭하며 여러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창의융합캠퍼스교육개발원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를 원하시는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비전을 품고 상상력으로 미래를 그리고 그에 따라 실천해야 한다. 그렇다.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은 미래의 예고편이다라고 말했다. 미래는 예측하고 기다려서는 안 된다. 그런 미래는 오지 않기 때문이다. 상상하고 꿈꾸고 열정을 다해 만들어가야 한다.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는 이 시대 우리의 미션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로써 사람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